늙은호박전, 간단하고 맛있게 만드는 방법
늙은호박전, 간단하고 맛있게 만드는 방법
늙은호박 손질하기
늙은호박을 손질할 때 가장 큰 관건은 바로 껍질 벗기기예요. 늙은호박은 단단하면서도 약간 미끄러워서 껍질을 벗기기가 쉽지 않죠. 이럴 때 감자깎는 칼을 이용하면 좋답니다. 호박 표면의 홈을 따라 천천히 깎아내면 의외로 쉽게 벗길 수 있어요. 그리고 채칼로 호박을 곱게 채썰어주면 늙은호박전 만들기가 한결 수월해져요. 채칼이 없다면 큰 숟가락이나 스푼으로 속을 긁어내는 방법도 좋답니다.
늙은호박 보관하기
손질한 늙은호박은 냉장고에 보관하는 게 가장 좋아요. 물기를 꼭 짜내고 비닐팩에 담아두면 오래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답니다. 냉동보관은 피하는 게 좋은데, 다시 전을 부치면 물이 많이 나와 맛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냉장보관하면 수분 관리가 잘 되어 늙은호박전을 만들 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맛있게 늙은호박전 만들기
이제 본격적으로 늙은호박전을 만들어볼까요? 먼저 채 썰어놓은 호박에 소금과 설탕을 넣어 간을 살살 해줍니다. 호박전은 달달한 맛이 중요하지만, 설탕을 너무 많이 넣으면 호박 본연의 단맛이 가려질 수 있어요. 그래서 적당량의 설탕과 소금으로 맛을 내는 게 중요해요.
그 다음에는 부침가루를 넣어 반죽을 만들죠. 부침가루 양은 호박 양에 따라 달라지는데, 호박이 많으면 부침가루도 많이 넣어야 해요. 반죽할 때는 호박에서 나오는 수분 때문에 너무 물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적당한 농도의 반죽을 만들기 위해서는 손으로 꼼꼼히 섞어주는 게 중요답니다.
마지막으로 기름을 두른 팬에 반죽을 올려 동그랗게 동그랗게 부쳐주세요. 중불에서 천천히 노릇노릇하게 구워주면 됩니다. 가장자리가 바삭하게 구워지면 완성이에요! 이렇게 만든 늙은호박전은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에요.
영양가 가득한 늙은호박전
늙은호박은 감기 예방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등 여러 가지 건강 효과가 있답니다. 특히 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C, 식이섬유 등 영양분이 풍부해 겨울철 보양식으로도 좋아요. 그리고 항산화 작용도 뛰어나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이렇게 건강에도 좋은 늙은호박으로 만든 늙은호박전은 아이들 간식으로도 딱이겠죠?
이제 늙은호박전 만들기에 대해 모두 알아보셨어요. 실패 없이 맛있게 만드는 방법과 함께 호박 손질 및 보관법도 함께 알려드렸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이번 겨울, 따듯한 집에서 직접 만든 늙은호박전을 즐겨보세요. 건강에도 좋고 정말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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